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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리스크/불확실성의 실제와 허구를 구분하고 있는가?

124호 (2013년 3월 Issue 1)

김진욱 김진욱
김진욱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필자는 건국대와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영학과 회계학을 전공하고 코넬대에서 통계학 석사, 오리건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럿거스(Rutgers)대 경영대 교수,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및 기획재정부 공기업 평가위원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건국대 경영대학에서 회계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자본시장, 회계 감사 및 인수합병(M&A)이다.
jinkim@konkuk.ac.kr
최원식
-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및 조립 프랙티스 리더
- 한국 내 제조산업 부문 리더로 활동
[표2] 리스크/불확실성의 실제와 허구를 구분하고 있는가?

정해진 프레임에 맞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개의 수단을 사용해 전략을 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새로운 경영 환경에 대처할 수 없다. 맥킨지는 전략을 세우기에 앞서 총 10개의 원칙을 통해 먼저 스스로를 진단하는 일부터 시행하라고 권한다.

여기에는 시장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의 경쟁 우위, 트렌드와 인사이트, 리스크와 편견 등 조직 안팎의 다양한 요소를 점검하는 질문들이 포함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은 현재 세운 전략이 얼마나 적합한지 파악하고 불확실한 환경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