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Top
검색버튼 메뉴버튼

페르시아군의 침입로

69호 (2010년 11월 Issue 2)

임용한 임용한
임용한
- (현) KJ인문경영연구원 대표
-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
- 『조선국왕 이야기』, 『전쟁의 역사』, 『조선전기 관리등용제도 연구』, 『조선전기 수령제와 지방통치』저술
yhkmyy@hanmail.net
페르시아군의 침입로

기원전 480년 9월 23일, 살라미스 해협에서 그리스군과 페르시아군 간의 결전이 벌어졌다. 아테네, 스파르타 등 여러 폴리스들로 구성된 그리스군의 전력은 378척. 반면, 페르시아 원정군의 규모는 600여 척이 넘었다. 페르시아 황제 크세륵세스는 승리를 확신하며 근처 산에 올라가 느긋하게 전쟁을 감상하려 했다. 그러나 결과는 페르시아의 대패였다. 패배의 결정적 원인은 페르시아가 아테네 제독 데미스토클레스의 계략에 걸려들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성공과 기존 체제의 위력에 경도돼 경직된 싸움을 벌인 것도 패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