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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 수출 비중 추이

71호 (2010년 12월 Issue 2)

박용 박용
박용
- 동아일보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연구원
-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정책연구팀 연구원
해피콜 수출 비중 추이

문제 제기 : 무명의 중소기업 해피콜이 누적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양면 팬과 다이아몬드 코팅 팬 등 대박 상품을 잇따라 출시할 수 있었던 비결은?
시사점 : 주방용품 시장에서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더라도 저가 유사 제품의 공세에 무릎을 꿇는 브랜드가 적지 않다. 해피콜은 후발주자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슬로 마케팅’을 펼쳐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원하는 수준의 품질이 나오지 않으면 아무리 주문이 밀려도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고, 가격에 제품을 맞추지 않았으며 창업 초기부터 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매장 대신 홈쇼핑 등 적절한 유통채널을 선택하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