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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벽돌쌓기'식 구성법

5호 (2008년 3월 Issue 2)

강효석 강효석
강효석
- (현) 골프존 상무
- (현) 네이버 블로그 'MBA에서 못 다한 배움 이야기' 운영자
- 삼성에버랜드 신사업추진팀
- 삼성에버랜드 환경개발사업부 환경R&D센터 사업기획팀
truefan@naver.com
글의 '벽돌쌓기'식 구성법

논리적으로 잘 짜여진 보고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기본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글쓰기의 재료들을 논리적으로 배열하면 된다.

나는 딸아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칠 때 글을 쓰는 것은 ‘벽돌쌓기’와 같다고 설명한다. 서론부터 시작해 본론, 결론을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아가는 것이다. 글의 재료를 같은 의미 단위로 묶어 벽돌(의미 요소)로 만드는 것이 첫 걸음이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요소를 토대로 해, 위에 있는 요소를 도출하고 쌓아 가면 된다. 결국 서론으로부터 본론이 나오고, 본론으로부터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그림1)

결론을 먼저 도출해 본 후에 벽돌쌓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결론은 구체적 행동, 즉 보고서의 목적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