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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거든요. 겨우내 기다려온 건 저뿐만이 아니었는지, 개막전 티켓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최근 KBO 리그는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뿐 아니라 굿즈, 먹거리, 콘텐츠까지 함께 소비되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죠.
이쯤 되면 궁금해집니다. 브랜드는 이 흐름에 어떻게 올라타고 있을까요? 예전처럼 로고만 얹은 기념품으로는 더 이상 팬들을 설득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파느냐’보다, 그걸 통해 어떤 경험을 만들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졌거든요.
특히 KBO는 팬들의 취향과 소비 흐름을 빠르게 읽으며 ‘컬래버레이션 맛집’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방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 브랜더쿠에서는 이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들을 통해 야구를 즐기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1. 나는 야구보러 집 앞 '스타벅스'를 가
최근 1~2년 사이, 야구는 경기만큼이나 굿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스포츠가 됐습니다. 유니폼은 물론이고 응원 도구, 콜라보 제품까지 퀄리티가 눈에 띄게 올라가면서 인기 구단의 굿즈는 출시와 동시에 ‘오픈런’ 해야만 겨우 구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굿즈 사려고 야구 본다’는 말까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죠.
이런 흐름에 ‘원조 굿즈 명가’ 스타벅스가 뛰어들었습니다. 스타벅스가 국내 스포츠와 손을 잡고 전면적으로 협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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