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딥다이브
고유한 매력을 지닌 브랜드들이 있다. 크지 않지만 단단하게, 자신의 속도로 팬을 늘려간다. SNS로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진심을 담은 제품을 차근차근 내놓는다. 반면, 빠른 투자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성장을 노리는 스타트업도 있다. 수년 안에 엑싯(exit)을 목표로 달리며, 자본과 인력을 빠르게 태운다.
‘스몰브랜더’는 전자에 주목하는 팀이다. 다양한 스테이지의 브랜드가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때 중요한 건 브랜드마다 ‘속도와 방향’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브랜드가 스스로 정한 결을 따라 오래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한다. 컨설팅은 물론, 그 외 작은 브랜드를 돕기 위해 뉴스레터와 도서 등 콘텐츠를 제작한다.
수많은 브랜드가 생기고 사라지는 흐름 속에서 스몰브랜더는 지속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자 했다. 빠르게 크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단단해지는 것, 그 과정에서 필요한 조건들을 탐색해왔다. 이들의 관점은 본인의 가치관을 담은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안내서가 된다. 브랜더쿠가 최용경, 김시내 두 대표를 만나 스몰브랜더의 철학과 작은 브랜드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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