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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DBR : 5분요약

DBR Case Study: 지방 소멸 막는 ‘STAXX 프로젝트’의 도전

요즘 경북 영주를 힙하게 만든 것은?
‘소셜벤처 생태계’였다

최호진 | 375호 (2023년 08월 Issue 2)
카페와 레스토랑, 공유오피스, 그리고 호텔 같은 숙박 공간까지. 이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장소는 바로 영주시의 청년 교류 공간, ‘스택스’ 입니다. 스택스는 영주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이름을 따 조성된 청년 교류 공간인데요. 이 공간은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청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다양하게 연결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택스 1층에는 카페와 다이닝 공간이, 2층에는 스택스 육성 기업들의 사무실과 공유오피스가 갖춰져 있습니다. 사무실에는 스택스 프로젝트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소셜 벤처 10개사가 입주해 영주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3층에는 4개 실의 숙박 가능한 비즈니스 스테이 공간과 라운지가 마련돼 있어 소셜벤처들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택스를 조성할 때 공을 들인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앵커 스토어’입니다. 앵커 스토어란 혁신성, 지역성, 문화성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 점포를 뜻하는데요, 최근에는 루프톱, 빈티지 등 ‘힙한’ 요소를 활용한 카페와 편집숍 등이 MZ세대를 끌어들이는 앵커 스토어 역할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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