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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대처하는 마케팅 지혜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관습 브랜드’로 거듭나라

여준상 | 1호 (2008년 1월)

 

불황 때는 유행을 쫓는 소비자의 다양성 추구 경향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반면 과거 자신이 습관적으로 사용해 온 제품이나 브랜드만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심리학의 공포 관리 이론(terror management theory)에 따르면 금융위기와 같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사람들은 원래 자신이 가졌던 이너시아(inertia), 즉 습관이나 관습과 같은 타성에 기대는 경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불황 때는 ‘OO할 때는 우리 회사의 ◇◇를 사용하세요와 같은 메시지를 던져 자사 브랜드를 해당 카테고리의 관습 브랜드로 인지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황기에 소비자로부터 관습 브랜드라는 인지도를 얻으면 다가올 호황기 때 최초 상기(top of the mind) 브랜드가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vol.20 p.38 [불황 극복 위한 마케팅전략 11]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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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준상

    여준상marnia@dongguk.edu

    필자는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단법인 서비스마케팅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 『한국형 마케팅 불변의 법칙33』『역발상 마케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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