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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적 사고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다다익악(多多益惡)이 될 수 있다

안상훈 | 1호 (2008년 1월)
 
 
유대인에게 전해오는 ‘어리석은 농부’라는 우화가 있다. 농부에게 두 마리의 닭이 있었는데, 한 마리는 매우 건강하지만 다른 한 마리는 늘 비실비실했다. 농부는 어떻게 하면 쇠약한 닭을 건강하게 만들까 계속 고민한 끝에, 건강한 닭을 잡아 병약한 닭에게 먹이기로 했다. 이 우화는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이 낮은 제품을 판매하려고 우량제품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전략적 오류’를 풍자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성장 및 수익 극대화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 그러나 불필요한 브랜드의 확장은 오히려 수익성을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기업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서 난립하고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우량 제품 위주로 재정비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 다다익선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에서 벗어난 기업만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Vol.35 p.74 [슬림한 것이 아름답다, 제품 수를 줄여라] ·안상훈 마케팅인텔라이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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