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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4. 쑥쑥 크는 실버푸드 시장, 어떤 전략으로

‘노인용’ 식품, 표면적 접근 땐 낭패
디지털 기술 활용해 소비 행태부터 분석을

이진규 | 283호 (2019년 10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실버푸드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도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고령친화식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우선 고령인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들의 니즈를 살펴야 한다. 특히 이들에게 먹는 것은 생존을 넘어 ‘삶의 즐거움’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령세대의 소비 행태와 구매 행태를 살피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




새롭게 부상한 ‘실버푸드’ 시장

한국은 2017년 8월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2026년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고령인구의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고령친화산업 중 실버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6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조사’에 따르면 실버푸드 시장의 규모는 2011년 5104억 원에서 2015년 7903억 원으로 54.8% 급증했다. 2017년 건강식품을 포함한 실버푸드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1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시장에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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