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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3. 마이클 레이너 딜로이트 이노베이션 센터장의 ‘애자일의 3가지 태극’

파괴적 혁신과 인내, 그리고 유연성
애자일 성장을 위한 ‘세 가지 균형추’

조진서 | 264호 (2019년 1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애자일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음 3가지 쌍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1. 전략과 혁신: 기존 업계의 트레이드오프 구조하에서 경쟁자를 앞서나가는 전략을 구사하는 시기와 기존의 경쟁구조를 깡그리 부숴버릴 수 있는 혁신을 도입하는 시기를 반복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파괴적 혁신을 가져온 애플은 이후 하이엔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사업전략을 취하고 있다. 앞으로 다시 파괴적 혁신의 시기가 올 것이다.
2. 생산과 소비: 혁신 기술을 도입해서 제품/서비스/데이터를 생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소비자가 이를 받아들이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의 디지털 혁명이 헬스케어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으려면 50년(2세대) 정도가 걸릴 것이다.
3. 집중과 유연성: 하나의 시장 세그먼트, 하나의 전략,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나 방향성과 유연성도 중요하다. 넷플릭스는 저가 비디오 시장에서 중가 시장으로 올라가고 있으며 테슬라는 고가 시장에서 중가 시장으로 내려가고 있다.




우선 오랫동안 크리스텐슨 교수 아래에서 수학한 사람으로서 같은 무대에서 강연을 하게 돼 기쁘다. 오랜 기간 크리스텐슨 교수를 알고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서로 반대되는 의견을 이야기했을 때 가장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오늘 강연은 크리스텐슨 교수의 저서들과 그분의 이론에서 확장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약간 다른 입장을 제기하는 부분도 있다. 물론 나는 내 의견을 고수할 것이지만 이는 다른 분들의 의견과 상호 보완적일 수도 있고 살짝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의견과 식견을 교류할 때 더 뛰어난 진리가 도출된다는 점을 나는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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