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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CES 2026 현장서 꼽은 ‘에디터 픽’ 전시장 8

백상경,최호진 | 434호 (2026년 2월 Issue 1)
엔비디아, 신호등 고장 감지하는 자율주행
현대차, 인간-로봇 협업하는 제조 공장 시연
Article at a Glance

‘화려한 쇼’보다는 ‘당장 쓰이는 기술’이 주인공이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6 현장을 취재한 DBR 취재팀이 놓치면 후회할 ‘에디터 픽’ 전시장 7곳을 꼽아봤다. 차세대 AI 칩세트 ‘베라 루빈’과 AI 기반 자율주행 모델 ‘알파마요’ 등을 앞세운 엔비디아는 이번 CES의 주인공이라 할 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틀라스, 스팟, 웨어러블 로봇 등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산업 현장의 미래를 제시했다. 차량 경험 전반을 AI 에이전트로 재편하려는 아마존, 맥락을 읽는 로봇과 디스플레이로 일상에 스며든 AI를 제시한 LG전자, 보이지 않는 소재로 산업 성능의 기준을 다시 쓴 3M의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의 전시 규모는 단순히 ‘거대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실내 전시 면적만 23만 ㎡에 달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필두로 유망한 스타트업이 가득한 베네시안, 엔비디아와 삼성전자가 각각 자리 잡은 퐁텐블로와 윈 호텔까지. 라스베이거스 전체가 전 세계에서 모여든 14만8000여 명의 인파와 미래를 선점하려는 4000여 개 기업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쏟아지는 신기술의 향연 속에선 자칫 길을 잃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 혼란스러움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고 미래의 단초를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CES 현장의 묘미라 할 수 있겠다.

올해 CES는 그 어느 때보다 ‘실체’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화려한 콘셉트 영상이나 먼 미래의 비전만으로는 더 이상 까다로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수 없었다. 대신 “우리 기술이 이렇게 뛰어나다”고 외치는 것을 넘어 “이 기술이 당장 내일 우리의 공장, 도로, 그리고 거실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과 청사진을 내놓은 기업들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기술이 녹아든 삶의 풍경을 시연하는 ‘경험의 전시장’이기도 했다. 로봇이 인간의 동료가 돼 ‘땀 흘리는’ 제조 현장,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거대한 AI 비서이자 생활 공간으로 변모하는 도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소재 하나로 산업 전체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혁신의 순간들까지. DBR 취재팀은 화려한 ‘쇼(Show)’의 이면에 숨겨진 묵직하고 실질적인 변화의 맥락을 포착하는 데 주력했다. 수천 개의 부스 중에서도 놓치면 후회할 ‘에디터 픽(Editors’ Picks)’ 전시장을 선별했다. 미래의 청사진을 가장 선명하게 그려낸 의미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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