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팀장은 성과 평가 면담 시즌만 되면 밤잠을 설친다. 좋은 평가 결과를 받은 팀원들 면담은 별 걱정이 없다. “작년 한 해 잘했어! 올해도 파이팅!" 목표와 방향만 서로 확인하면 긴 말이 필 요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박 팀장의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건 안 좋은 평가를 받은 팀원들이다.
평가 결과가 안 좋은 데에는, 팀원별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어제 면담한 성현 씨의 경우, 역량은 충분히 있는데 맡은 일만 소극적으로 겨우 쳐내듯 일하는 케이스다. 그러니 눈에 띄는 성 과를 내지 못했고 고과도 안 좋게 받았다. 어제 평가 결과를 들은 성현 씨는 대번 표정이 바뀌 었다. 박 팀장은 작년 한 해 성현 씨의 업무 성과와 관련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상세하고 친 절하게 설명했다. 비록 현재 고과는 아쉽게 나왔지만, 올해는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음을 잘 전달했다. 하지만 면담을 끝내고 돌아서는 성현 씨의 표정은 굳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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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규정 교수
함규정의 1분 코칭 저자
지난 10년간 196개 기업의 임원과 팀장들을 코칭해 온 임원전담코치이자 리더십∙기업소통 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