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클럽 카페에 공유된 L팀장님의 이직일기를 연재합니다. L팀장님이 올해 3번의 이직을 경험하며 겪은 고민과 새롭게 깨달은 점을 솔직하게 들려드릴게요.
'최고의 팀으로 나아가려면 최선의 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여러 조직에서 많은 팀을 경험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산업군, 조직문화, 직무, 인원 구성에 따라 팀의 유형은 다양할 것이다. 그리고 그 유형만큼이나 팀장의 성향과 리더십 스타일도 제각각이다. 조직에서는 이처럼 랜덤하게 모인 사람들끼리 궁극적으로 원팀이 돼야 한다. 에너지, 역량, 성향이 모두 다른 팀원을 아우르며 동시에 회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팀장의 역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팀장은 누구나 '좋은 팀장'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팀이 '최고의 팀'이 되길 꿈꾼다.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적절히 반영하며, 원활한 협업을 위해 타 부서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팀. 다수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협의점을 도출하며, 의사결정 시에는 센스와 지혜를 발휘할 줄 아는 팀. 많은 팀장이 원하는 '팀의 모습'이다. 일시적으로 이런 팀이 되는 건 가능하지만 지속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3가지 요인이 팀에 꾸준히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해당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외부 요인에 있다. 조직은 가변적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목표를 바꾸고 조직을 개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특히 중소 규모의 회사일수록 그 중요도와 빈도가 높아진다. 조직은 생존을 위해 전략을 수정하는 것인데 팀원들은 의사결정이 바뀐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팀장의 소통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조직의 수정이 계속 반복될 경우 리소스가 낭비될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피로도가 증가하며 동시에 팀장의 발언과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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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팀장
성공한 팀장만 있나? 실패한 팀장도 있다! 이직을 경험하며 겪은 고민과 새롭게 깨달은 점을 솔직하게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