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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Beyond Time

253호(2018년 7월 Issue 2)

주 52시간 근무시대가 열렸지만 경영진도, 근로자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근로자는 휴일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된 대신 근무시간 관리는 엄격해졌습니다. 새로운 근무 체계하에서는 조직 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는 근로시간 단축 시대에 시간 경영의 근간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모색해봤습니다. 이희진 교수는 24시간 근로가 가능해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시간 규율을 새로 정립하라고 제안합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형철 대표는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 사례를 들어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경욱 대표가 보여주는 일본의 명암은 우리도 반면교사로 삼을 만합니다. 틀에 박힌 시간관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에 관한 철학적 논쟁과 수면 시간에 관한 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고정관념을 돌아보는 기회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