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Reframing Culture
248호(2018년 5월 Issue 1)
구글이 지난 2012년 착수한 노동 개혁 프로젝트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밝혀낸 생산성 향상의 비밀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비밀은 ‘심리적 안정감’이었습니다. 복잡한 HR 시스템에 기반한 고도의 관리 시스템보다 직원들이 회사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고 이를 수용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생산성 향상의 열쇠라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많은 한국 기업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춘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낸 조직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알아보고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조직 내부에서 나타나는 인력 불균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다뤘습니다. 저서 『축적의 길』을 통해 창의성의 원천이 ‘스케일업’에 있다고 주장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의 인터뷰도 실었습니다. ‘애자일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이번 리포트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고민하는 기업인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