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Experience Design
190호(2015년 12월 Issue 1)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지 이미 수년이 지났습니다. DBR이 ‘UI/UX Design’을 주제로 한 스페셜 리포트를 다룬 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IoT와 빅데이터가 급속히 확산되는 등 강산은 10년이 아니라 3년 만에 변하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경험 제공에 머물러 있던 UX 분야는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CX(Customer Experience) 디자인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전체와 관계를 맺는 총체적 경험 디자인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더 이상 R&D부서나 마케팅 부서의 일이 아니라 최고경영진이 수립하고 실행하는 전략의 핵심이 됐다는 뜻입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사람들의 경험 전반을 관찰하고 이해한 뒤에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최근 마케터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의 방법론도 제시했습니다. 거대 시장 중국의 UX 디자인 발달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도 짚어봤습니다. 경험 디자인 전략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