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Localization Strategies
178호(2015년 6월 Issue 1)
한때 ‘수출’이라는 단어가 신문의 경제면을 자주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화가 심화되고 국경이 사라지면서 이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스토리는 대부분 ‘현지화’라는 단어로 수식됩니다. 국산 자동차가 거대한 수출 선박에 실리던 영상도 이제는 미국 현지인들이 직접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를 조립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지화는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현지화의 어두운 이면도 있습니다. 현지화에 지나치게 치중하다가는 표준화에서 얻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표준화’와의 균형점을 찾으면서도 치밀하게 ‘현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차원에서 다뤘습니다. 현지화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