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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국제행사

한국표준협회,‘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 성공적으로 마쳐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5.10.27
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 현장. 한국표준협회 제공

한국표준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 제조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1992년 ‘한·일 TPM 대회’에서 출발해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와 자동화가 이끄는 지능형 제조 혁신(Intelligent Manufacturing. Powered by AI & Automation)’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제조기업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DX)의 해법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산업계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조 기업의 ‘2030 미래 성장전략’과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층적인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강연으로 ▲김성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의 기조 강연 ‘정부 정책 방향: AI 자율 제조 얼라이언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AI 사피엔스, AI 시대 대한민국’ 등이 진행됐다.

김성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본부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제공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1992년부터 시작된 컨퍼런스가 급변하는 시대의 지혜를 모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왔다”고 평가하며 “우리나라만의 제조 역량에 데이터와 AI를 결합하여 성장 엔진을 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동민 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피지컬 AI 중심의 지능형 제조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전략”이라며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AI융합추진단 신설 등 내부 경쟁력을 강화해 제조 기업의 AI 기반 지능형 자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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