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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 AI

SK, ‘퓨처테크포럼 AI’ 주관… 한국 AI 역량 알린다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5.10.27
[The Insight] 최태원 회장 ‘CEO 서밋’ 의장 맡아
K테크 쇼케이스서 AI 솔루션 소개
SK그룹은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막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추구할 계획이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들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그룹은 CEO 서밋의 부대 행사 ‘퓨처테크포럼’ 중 AI 주제를 맡는다. 퓨처테크포럼은 이달 27∼30일 열리며 AI와 조선, 방산, 유통, 가상 자산, 미래에너지 등 6개 미래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역량을 소개한다. SK그룹은 ‘국가 AI 생태계’를 주제로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AI 3대 강국으로 가기 위한 한국의 전략과 경험’을 소개한다.

또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 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 교수 등이 나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CEO 서밋 의장이기도 한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같은 날 경주엑스포대공원 야외특별관에서는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린다. 한국 주요 기업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SK그룹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의 AI 역량을 한데 모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소개한다.

SK그룹은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그룹 역량을 모으고 있다. 최 회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을 찾아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며 APEC 및 CEO 서밋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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