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가 누적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30~40대 여성층의 이용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국내 대표 검진·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광고분석툴 에어브릿지(Airbridge) 통계에 따르면, 착한의사 앱 설치자는 올해 9월 기준 누적 202만7773명으로, 전년 동기(168만3661명) 대비 약 20.4% 증가했다. 특히 여성 이용자 비중은 56%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30대(45%), 40대(21%)가 주를 이뤘다. 가족 건강을 챙기는 여성 이용자의 특성상 가족 대리 예약률이 30%에 달했으며, 검진상품 공유 기능을 통한 지인 추천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착한의사의 이용자는 2022년 80만 명, 2023년 130만 명, 2024년 170만 명을 거쳐 올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장은 국민 건강관리 인식 변화와 플랫폼 의료 소비의 대중화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트렌드, 개인 건강데이터 활용 증가, 검진 서비스의 디지털화가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건강검진 플랫폼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착한의사가 2025년 8월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중복응답허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검진상품이 너무 다양해 어떤 검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61%가 “검진 결과의 해석이 어렵고, 상담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는 정보 비대칭과 비개인화된 온라인 정보의 한계를 보여주는 결과로, 착한의사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검진 상품 비교, 내시경실 운영현황 같은 상세 검사정보, 내게 딱 맞는 검진을 찾는 AI 검사추천, 병원 방문자 후기 및 평점 등의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를 쉽게 선택하고 실제 이용자 리뷰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건강검진 관련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주치의 AI’ 및 전문 의료인을 통해 건강상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인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검진 이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건강검진 토탈케어 경험을 완성했다.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의 박한 대표는 “착한의사는 업계 최초로 개인 고객 중심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구축하며, 플랫폼 개념을 검진시장에 정착시키고 있다”며 “AI 기반 검사추천과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합리적으로 건강검진을 선택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착한의사는 전국 430여 제휴 검진센터를 통해 종합·국가·채용·특수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사추천부터 예약·결제, 결과확인, 검진 사후 추적관찰까지 건강검진 여정 전반을 케어하고 있다. 또한 C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ISO 27001·27701 정보보호 인증, AI 추적관찰 의료기기(1·2·3등급) 인허가를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모두 인정받은 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착한의사는 누적 이용자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2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착한의사 앱 내 검진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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