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뷔에모(VIEMO) 제공
겨울철 눈과 비로 인해 신발이 젖는 일이 잦아지면서 신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젖은 신발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내부 습도가 높아져 세균과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하며, 이는 악취는 물론 무좀·피부염 등 발 건강 악화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 뷔에모(VIEMO)가 신발 속 습기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휴대용 신발 살균·건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뷔에모는 2025년부터 K리그 명문 구단 ‘울산 HD 축구단’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선수단의 경기 후 신발 관리에 ‘뷔에모 신발관리기’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축구화와 운동화 등을 갈아 신기 때문에, 신속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계속적으로 검증하며 발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뷔에모의 ‘케어바(Care Bar)’는 UVC 살균과 건조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운동 후나 눈·비로 젖은 신발을 간편하게 관리하여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동 중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휴대성을 높여 차량 내부 등에서도 신발 건조와 함께 유해균을 99.9% 살균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발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브랜드 측은 “겨울철 신발 내부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며 “운동 후나 외출 후 즉시 관리하는 습관이 냄새와 세균을 예방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한 프리미엄 패키지는 외부 전원 방식을 채택하여, 야외 및 차량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뷔에모 강표길 대표는 “운동 후 뿐만 아니라 눈이 오는 겨울철에도 신발 속 세균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뷔에모는 건강한 발 환경을 위한 스마트 케어 습관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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