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스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스리 샹카라 암병원(Sri Shankara Cancer Hospital)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국내 AI 디지털 병리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기업 에이비스(AIVIS)가 인도 주요 암 진료 기관을 찾아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 도입과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17일 인도 벵갈루루의 HCG 병원, 마니팔 병원, 샹카라 암병원 및 연구센터를 방문해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스는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 ‘Qanti IHC’와 ‘Qanti Discovery’를 소개했다. Qanti IHC의 분석 정확성과 처리 속도, 주요 병리 스캐너와의 호환성을 설명하고, Qanti Discovery를 활용한 적응증별 바이오마커 발굴과 환자 계층화 기반 항체 약물 접합체(ADC)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에이비스는 현지 의료환경에 맞춘 솔루션 도입 방안과 연구·사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 측은 병원별 준비 상황에 따라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이비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 디지털 병리 시장의 수요와 연구·사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병원별 준비 상황에 맞춰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IPA 관계자는 “국내 의료 AI 기업이 인도 의료기관과 직접 만나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ICT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ICT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과 투자·금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국내 ICT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