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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인플루언서 해리, 색조 플랫폼 ‘어바웃컬러’ 론칭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5.09.30
“콘텐츠로 K-뷰티 글로벌 확산 주도”
K-뷰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 해리가 글로벌 색조 화장품 전문 플랫폼 ‘어바웃컬러’를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은 해리가 6년 넘게 팔로워들과 메이크업 이야기를 나누면서 쌓아온 경험에서 출발했다. 색조 화장품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과 실패를 지켜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색조 화장품 전문 플랫폼을 직접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해리는 “온라인에서 색조 화장품을 샀는데, 막상 발라보고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온라인에는 장점 위주의 정보만 넘쳐 소비자들이 반복적으로 실패를 겪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색조 전문 화장품 플랫폼 ‘어바웃컬러’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해리는 스킨케어 어플은 있지만 색조 화장품 분야에는 아직 전문 플랫폼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어바웃컬러는 셀럽이 실제로 사용한 메이크업 무드, 가공되지 않은 실물 발색, 제품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공개해 누구나 실패 없이 색조 화장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술의 접목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어바웃컬러는 에디터가 사용하고 느낀 점을 AI와 소통하면 매거진 글, SNS 콘텐츠, SEO 최적화 포맷까지 자동으로 완성되는 AI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제작 속도를 기존 대비 10배 이상 단축해 더 많은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현재 한국어 외에 영어·일본어를 지원하고 있어 K-뷰티 정보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좋아하는 셀럽의 메이크업과 유사한 컬러 제품을 추천하는 AI 무드 매칭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리는 “소비자들에 온라인에서도 실패 없는 색조 화장품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어바웃컬러’를 선보였다”며 “이 플랫폼은 색조 화장품 탐색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서비스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색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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