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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개 기초생활권 시군 경쟁력 강화 모델

48호 (2010년 1월 Issue 1)

배극인 배극인
배극인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소장
하정민 하정민
하정민
동아일보 디지털통합뉴스센터 차장
박용 박용
박용
- 동아일보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연구원
-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정책연구팀 연구원
163개 기초생활권 시군 경쟁력 강화 모델

문제 제기: 자원과 인구가 부족해 낙후된 한국의 시군(市郡)이 채택할 수 있는 지역 발전 모델은?
시사점: 천연 자원, 관광 자원, 산업 자원이 없는 3무(無) 도시인 전남 함평군은 나비축제, 세계 나비 엑스포, 나비 박물관 건립 등 나비로 만들 수 있는 온갖 이벤트를 열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역시 가진 자원이 추운 겨울밖에 없는 강원도 화천군은 다른 지역에서 산천어를 공수해와 산천어 축제를 열었다. 강원도 평창군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농촌 체험을 가미한 민박 사업을 발전시켰고, 전남 순창군은 관 주도로 장류 클러스터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