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다. 서울시립대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홍콩대학 연구원, 미국 뉴저지시티대 교수를 역임했고 교통지리학 관점에서 아시아와 서방으로 연결되는 물류·공급망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나는 커피를 마실 때 물류를 함께 마신다(2020)』 『해상 물류(2019)』 『항만과 도시(2015)』 등이 있다. waterfront@kmi.re.kr
이로써 1990년대 이후 일본→한국(대만)→중국으로 이어지던 국제분업 체계는 동북아에서 아세안으로 확대됐다가 최근에는 동북아–아세안, 동북아–멕시코로 양분되는 형태로 재편되며 글로벌 공급망이 새롭게 구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물류망 역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