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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역대 비개발자 출신 CEO들의 전략적 실수 (2005~2021년)

407호 (2024년 12월 Issue 2)

정리=배미정 정리=배미정
정리=배미정
동아일보 기자
soya1116@donga.com
김희천
캘거리대 경영대학 교수

필자는 한양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전략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지아주립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전략 및 국제경영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Strategic Management Journal, Organization Science,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한국 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당면 과제를 다룬 책 『Routledge Handbook of Korean Business and Management』를 공동 편집했다. 삼성전자, 룰루레몬, 언더아머 등을 대상으로 개발한 수업 사례는 아이비출판사(Ivey Publishing)와 하버드경영출판사(Harvard Business Publishing)를 통해 전 세계 경영대학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heechun.kim@ucalgary.ca
인텔의 역대 비개발자 출신 CEO들의 전략적 실수 (2005~2021년)

2005년 말까지 인텔의 CEO들은 모두 박사학위를 지닌 개발자 출신이었으나 이후 2021년 초까지 15년 동안(2005년 11월~2021년 2월) 마케팅, 공급망·제조, 재무 등 비기술 분야에 배경을 둔 CEO들이 연이어 회사를 이끌었다. 이들은 여러 전략적 실수를 저질렀고 단기 성과에 치중한 월스트리트형 리더들로 재임 중 성과에만 집중한 나머지 인텔의 미래를 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