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재 교수는 미국 보스턴대 우주항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기계공학, MIT 경영대학원(슬론스쿨)에서 경영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MIT 기계공학과에서 불확실성을 고려한 생산운영 방식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본사 기획실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과학적 방식을 적용한 원가 절감 및 전략적 의사결정 업무를 담당했다. 2020년 KAIST 연구소 기업인 ‘다임리서치’를 창업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등의 혁신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yjang@kaist.ac.kr
디지털 트윈의 개념은 1960년대에 탄생했지만 그 개념은 2000년대에 들어서야 구체화됐다. 미국 미시간대의 마이클 그리브스 박사와 NASA의 존 빅커스 연구원은 디지털 트윈의 구성 요소 및 정의를 명확히 제시했다. 이후 학계에서는 다양한 논의를 거쳐 디지털 트윈의 요소를 [그림 2]와 같이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