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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슨의 경영 유행 모델

325호 (2021년 07월 Issue 2)

강형구 강형구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부교수

필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 수료 후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먼브러더스 아시아본부 퀀트전략팀과 액센츄어에서 재무·금융 교육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하버드대 Edmond J. Safra Center for Ethics 리서치 펠로를 지냈으며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기업인 한다파트너스를 창업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위원회 자문위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자문위원,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혁신기술 금융과 기계학습(계량경제학) 빅데이터 기반 행동 재무 등이다.
hyoungkang@hanyang.ac.kr
에이브러햄슨의 경영 유행 모델

글로벌 금융 산업에서 유행이 된 ESG 통합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 이유는 첫째, ESG 자료 수집과 분석 과정에서 객관성이 낮고, 둘째, 경영진과 실무진이 기대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적고, 셋째, 투자자별 ESG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면서 ESG 통합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방법으로 AI 활용을 제안한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자료 분석 및 평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ESG 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