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호 (2020년 9월 Issue 1)
인간의 마음을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IT가 발전할수록 로봇이나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으로서 과학을 보완하는 인문학과 예술이, 그리고 인간의 감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그 변화를 이끄는 열쇠로서, 감성지능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전 세계를 사로잡는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 그들을 지지하는 글로벌 팬클럽 ‘아미(ARMY)’는 3자 구도를 형성하면서 협력, 동반 성장을 해왔고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는 중이다. 이런 빅히트의 빅히트를 가능하게 한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감성지능’에서도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