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9가지 리질리언스 렌즈 프레임워크

9가지 리질리언스 렌즈 프레임워크

297호 (2020년 5월 Issue 2)

류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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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상무

필자는 기업 리스크와 리질리언스, 지속가능 경영 분야에서 24년간 컨설팅을 했다. IBM 리질리언스 서비스 리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기업리스크자문본부 디렉터를 역임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기후재난, 탄소중립, ESG를 연구, 강의했다. 현재 EY한영에서 지속가능금융(ESG)과 리스크 관리, 책무구조도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강대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전략적 ESG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resilience@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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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이 정의하는 기업 리질리언스(Enterprise Resilience)는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발생할 경우 파급력이 매우 큰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Adapt)하고 더 나아가 위기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Prosper)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이다. 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리질리언스 전략은 구조적·통합적·전환적 리질리언스라는 3대 범주로 나뉘며, 다음의 9가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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