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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네트워크와 (권한)계층 : 계층이 문제가 아니라 초점이 문제다

292호 (2020년 3월 Issue 1)

이재형
- 현)비즈니스 코치
- 현) 브이피㈜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총괄임원
- 전) KTF 기획조정실, 변화관리실, KT 전략기획실 근무
jhlee.passion@gmail.com
(소통)네트워크와 (권한)계층 : 계층이 문제가 아니라 초점이 문제다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인해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주목받는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했다. 초개인화 시대의 도래는 단지 기술 발전의 의의를 넘어서 산업혁명 시대에 잃었던 개인으로서의 인간성, 고유의 특징을 당위적으로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깊은 의의를 갖는다. 하지만 아직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조직 바깥을 향한 초개인화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지만 그 시선을 조직 내부로 향해보면 우리는 여전히 19세기의 테일러리즘-표준화, 평균, 계층주의-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