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에 있다.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CI)분야에서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했고 주로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이 함께 협력해가는 모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현재는 소셜임팩트 벤처캐피털 옐로우독에서 AI펠로우로 일하고 있다. jane@yellowdog.kr
글은 계속 생성된다. 창작의 욕구와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배설의 욕구와 함께 드러나기도 한다. 소비자들은 음식 사진을 보고도 그 식당의 후기를 글로 찾아본다. 시절이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옮겨갔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문자 또한 놓치지 않는 모양새다. 지속적으로 생성될 이런 데이터를 기업 입장에서는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수집해서 마음껏 써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