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호 (2017년 6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일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물론 문화적 차이, 내수시장 구조의 차이도 있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를 한국보다 앞서 겪었다는 점에서 한국 기업들이 참고하고 연구할 만한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다. 현재 일본은 도요타 등 제조업 대기업들부터 유통업체들에 이르기까지 인구구조 변화에 맞는 방식으로 고용전략을 바꾸고 있으며 크게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짜서 대응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고민해야 하는 전략적 과제와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건강 상태에 따라 고령자 시장을 세분화하라.
2) ‘신뢰와 편의성’ 제공으로 위축되는 시장에서도 성장할 방법을 찾아라.
3) 업종에 따라서는 모든 세대를 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