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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적 기술진보의 패턴

221호 (2017년 3월 Issue 2)

김광현 김광현
김광현
-고려대 경영대 교수
기하급수적 기술진보의 패턴

보통 ‘위기상황일수록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에 투자하라’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극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지금의 경영환경에서는 오히려 ‘인재선발’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만약 기업이 여유자원도 많고, 협업역량도 큰 경우에는 내부의 별도 조직을 활용하거나, 외부와 적극 협업하거나, 인재영입을 목적으로 한 인수(Acquihire)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만약 여유자원은 많으나 협업역량이 낮을 경우에는 M&A 후 독립경영, 즉 Acquihire 이후 decoupling을 하는 게 좋은 전략이 된다. 여유자원 자체가 부족할 경우에는 리얼옵션적 접근 방법을 쓸 수 있는데 이 경우 협업역량이 높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