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호 (2016년 6월 lssue 2)
흔히 ‘레드오션’이라고 부르는 영역에서도 언제나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빌딩에 15개의 커피점이 모여 있는데, 심지어 스타벅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도 있는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한 커피점이 있다. 이 커피점을 운영하는 유기용 사장은 “처음부터 눈에 보이는 틈새시장이란 건 애초에 없는 것 같다”며 “시장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야 틈새영역이 보인다”고 말한다.
‘계속 성장 중인 커피 시장’을 보고 다들 ‘공간을 판다’는 개념에 매몰돼 있을 때 ‘미식으로서의 커피’를 찾아냈다. 커피점 하나의 성공 스토리에서 다른 비즈니스인들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