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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매출액 추이

202호 (2016년 6월 lssue 1)

고성연
- HBR Korea 에디터
김재범 김재범
김재범
-(현)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예술대 교수
-(현) 한국국제경영학회와 한국예술경영학회의 부회장
-(전) 영국 런던 시티경영대 연구교수, 조교수
CJ E&M 매출액 추이

문화산업은 해외 진출이 쉽지 않다. 미국 할리우드의 강자들이 세계시장을 휩쓸고 있으며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거부감 등도 있기 때문에 글로벌화가 까다로운 영역이지만 CJ E&M은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중국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공동 제작 방식으로 대형 히트작을 잇따라 내놓았고 베트남에서는 1위 영화 사업자라는 타이틀도 꿰찼다.

철저한 현지화를 위해 콘텐츠의 원재료는 한국과 같지만 현지 문화에 맞게 각각 다른 토양과 요리법을 토대로 만들어낸 소위 ‘원소스 멀티 테러토리(One Source-Multi Territory·OSMT)’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CJ E&M은 2020년께는 글로벌과 국내 매출비중을 7대3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