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호 (2015년 7월 Issue 2)
Teamship을 높이기 위한 두 가지 방법
1)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기보다 조직이 가진 ‘강점’에 집중해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도출.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에 4강 신화를 안겨줬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사실상 ‘문제 선수’ 집합체였음. 그러나 당시 히딩크 감독은 각 선수들의 단점보다 장점을 눈여겨보고 이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4강 신화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
2) 정서적 감동(EV·Emotional Value)을 북돋워 줌으로써 구성원들 스스로 일하고 싶게끔 동기부여. 2000년대 초중반을 장식했던 메이저리거 라파엘 퍼칼은 돈을 더 많이 주겠다는 야구구단(애틀란타 브레이브스)보다 소방차 한 대 없는 자신의 고향 마을에 소방시설을 지원해 주겠다는 야구구단(LA 다저스)의 제안에 감동해 원래 결정을 번복하고 LA다저스에 잔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