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호 (2015년 5월 Issue 1)
HR 부문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리얼옵션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주요 보직이 비었을 때 후임자를 신속하게 선발할 수 있도록 미리 인력풀을 구성해 이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평소에 투자했다가 공석 발생 시 적임자를 골라 후보자로 선발하는 방식을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또한 공채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인턴제도를 운영한다든지 소셜 채용을 통해 경력직 채용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