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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솜전투의 양측 전사상자

157호 (2014년 7월 Issue 2)

남보람 남보람
남보람
-(현) 육군본부 육군군사연구소 세계전쟁사 연구원
-2011~2016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사 연구원
-2012 워싱턴 미국립문서관리청 파견연구원
-2013 워싱턴 미 육군군사연구소 교환연구원
-2016 뉴욕 유엔아카이브 파견연구원
[표1] 솜전투의 양측 전사상자

1·2차 격전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솜(Somme)전투는 1차 세계대전 역사상 최악의 비극으로 꼽힌다. 장교단은 과학과 이성의 발전을 맹신하고 낙관했으며 프러시아의 두 차례의 철도를 이용한 전투승리 방식을 따와 전략을 만들었다. 역사상 최초의 ‘대전략’을 만들고 급격하게 시행했지만 세부적인 작전과 전투운용에서는 예전의 교리를 그대로 답습했다. 맹목적 ‘벤치마킹’과 이성과 과학에 대한 맹신과 낙관, 그리고 ‘인간’이 빠진 전략은 처절한 실패로 기록됐다. 오늘날 기업이 이 전투로부터 얻어야 하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