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호 (2012년 9월 Issue 2)
IFRS 도입은 기업에도, 회계 정보 이용자들에게도 상당한 혼란과 불편을 가져왔다.
이제까지 기업과 기업 간, 기업과 시장 간 사용하던 언어가 송두리째 바뀌면서 도입 자체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국내 기업들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공통으로 활용되는 기준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오히려 바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재빨리 적응하면 엄청난 정보의 원천을 발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