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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독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신제품 개발 담당 실무자
문제 제기: 대기업에 비해 재무구조가 취약하고 내부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신제품 개발성공을 위해 유념해야 할 과제는?
솔루션: 많은 중소기업들이 제품 ‘개발’에만 치중하다 낭패를 보곤 한다. 단순 개발 계획뿐 아니라 신제품의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최종 제품 출시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한다. 또한 성공가능성이 낮은 아이디어는 초기에 걸러냄으로써, ‘신속한 실패(fast failure)’에 대한 판단력을
높여가야 한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 정립과 함께 조직 운영 방식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중소기업은 엔지니어 출신 사장이 많다 보니, 신제품 개발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담당할 때가 많다. 하지만 CEO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프로젝트별로
어느 정도까지 관여할지 수준을 정해놓고 이를 지켜야 한다. 쓸데없는 간섭과 지시는 직원들을 수동적으로 만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