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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s model에 따른 JAL의 사업 환경 분석

52호 (2010년 3월 Issue 1)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특임강의 교수

필자는 일본 호세이(法政)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 연구원, 격월간지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일본식 파워 경영』과 『주5일 트렌드』 『우리는 일본을 닮아가는가(공저)』 등이 있다.
jplee11111@gmail.com
Forces model에 따른 JAL의 사업 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뒤따르지 않으면 초경쟁 사업 환경에 적응할 수 없다. JAL이 파산한 원인을 산업구조 분석모형(5 Forces model)에 따라 분석해보니 JAL은 △고객(여행자) △기존 경쟁사(ANA 등 다른 항공사) △조달업체(공항, 비행기 제조업자, 연료 공급자) △신규 진입자(초저가 항공사) △경쟁 업종(철도, 선박, 자동차) 등 5가지 전형적인 경쟁 요인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위치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신 노력을 게을리해 큰 실패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