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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딥다이브

사원증에 슬랙까지?..
이 쌀국수집이 직원들에게 브랜딩하는 방법

이한규 | 2025.03.31

브랜드 팬덤을 늘리기 위한 장기적인 활동을 뜻하는 '브랜딩'. 팬덤이라는 단어의 영향인지 국내 외식업계에서 '식당의 브랜딩 사례'라고 하면 대부분 손님을 대상으로 한 활동들이 부각됐다.

반면에 직원들을 팬으로 만드는 이른바 내부 브랜딩에도 주력하며 화제가 된 식당이 있다. 직원들의 성장 욕구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독특한 조직문화가 이곳의 강점이다. 회사처럼 사원증을 지급하고, 업무 관련 이야기를 개인용 카톡이 아닌 협업용 앱으로 나누며, 직원들의 활약을 기록하는 전문 영상팀까지 운영하는 등 그 독특함이 파격적일 정도다.

이곳은 바로 한국식 쌀국수 전문점 '미미옥'. 외식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박재현 로프컴퍼니 대표가 2020년에 선보인 첫 번째 브랜드이자, 용산역 1번 출구 인근의 침체됐던 상권을 되살린 맛집이다. 텅 빈 거리에서 미미옥을 성공시킨 박 대표는 연이어 아메리칸 스타일 버거집 '버거보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쇼니노'까지 상권의 대표 맛집으로 만들었다.

그는 메뉴, 서비스, 공간만큼이나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F&B 브랜드 기획자로도 유명하다. 조직문화를 통한 내부 브랜딩에도 주안점을 두는 건 그가 추구하는 'F&C(Food&Community)' 전략과 연결된다. 새로운 식당이 지속 가능한 F&B 브랜드로 거듭나려면 '커뮤니티'를 갖춰야 하는데, 이 커뮤니티란 '매장과 손님' 그리고 '매장과 직원' 간의 총 2가지 관계로 구성된다는 것. 여기서 메뉴, 서비스, 공간 등은 손님들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 작용한다면 직원들과의 커뮤니티 형성 과정에선 조직문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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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자 이한규 | 사진출처 미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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