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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BR 명예 기자 3인

“실무형 경영지식 전파에 힘보태 영광”

배미정 | 388호 (2024년 3월 Issue 1)

DBR(동아비즈니스리뷰)이 창간 16주년을 맞아 최근 적극적인 기고와 자문으로 콘텐츠 제작에 기여해 주신 필자 세 분을 DBR 명예 기자로 선정하고 위촉패를 수여했습니다. 특히 기꺼이 취재 현장에 동행하거나 직접 발굴한 케이스 등을 먼저 기고 제안해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해주신 ‘소장파’ 필자들을 올해의 명예 기자로 모셨습니다. DBR의 든든한 파트너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세 분께 감사드리며 DBR에 기고하게 된 계기와 의미,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을 들어봤습니다. (가나다순) 이 세 분 외에도 많은 비즈니스 리더 및 학자께서 반짝이는 최신 경영 지식으로 DBR을 살아 있는 콘텐츠의 보고로 이끌고 계십니다. 모든 필진께 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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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경쟁력은 “아하” 무릎을 치는 콘텐츠

첫 기고는 DBR 213호(2016년 11월 2호) 저널워치 코너에 개방형 혁신에 관한 논문을 소개하면서부터였다.1 박사 학위를 갓 받고 논문 작성에 몰두하면서 최신 논문을 다독하던 시기였다. 어차피 논문을 읽고 정리해야 하는데 일반인을 위한 기사로 작성하면 어떻겠냐는 DBR 기자의 권유 덕에 용기를 내게 됐다. 개인적으로 대기업에서 과장으로 일하다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서 힘들게 학위를 받았던 터라 ‘실무형 연구자’를 지향했다. 또한 당시 학계에서 경영 이론과 실무 간 괴리가 심해지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던 터라 이론이 실무에 유용함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DBR에 기고하면서 매체로서 DBR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 대단함을 느꼈다. 그래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독자가 제한적인 학술 논문과 달리 DBR은 독자층이 매우 넓다. 가끔 외부 회의에서 내가 쓴 글을 읽고 도움이 됐다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뿌듯하면서도 두려운 마음도 커지곤 했다. 혹시 내가 잘못 분석한 것은 아닌지, 사실에 의거한 것인지, 표현은 정확한지 등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탈고 이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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