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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소명 찾아주는 '영적인 가족'

서진영 | 47호 (2009년 12월 Issue 2)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의 주인이 되자’는 메시지로 큰 이슈가 된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기억하는가? 

그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동생인 에미 기요사키와 함께 자신들의 삶을 분석하며 인생의 ‘소명’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을 썼다. 이들은 설령 부자가 되었더라도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돈의 노예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영적인 가족’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영적인 가족은 삶의 소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안내자이며, 영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환을 가져다주는 조력자이다.
부의 전도사로 이름난 로버트 기요사키의 영적인 가족은 폴러 박사였다. 나중에 승려가 된 에미 기요사키는 티베트 불교 승려를 영적인 가족으로 만나게 된다. 과연 영적인 가족들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인생의 4가지 보편적 원리
로버트 기요사키는 폴러 박사를 통해 얻은 인생의 보편적 원리 4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개체 = 복수모든 개체는 복수다’라는 이 보편적 원리는 하나의 개체가 사실은 ‘하나’가 아님을 천명하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 원리 덕분에 반대나 비평을 매우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반대나 비평을 두려워한다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다.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반대와 비평도 있을 수 없다.

저자는 ‘오직 하나뿐인 올바른 대답을 찾아야 한다’고 헤매면서 시간을 지체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움의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고 한다. 또한 모든 답에서 옳은 점과 그릇된 점을 볼 수 있었다. 기요사키는 자신을 선한가 혹은 나쁜가, 올바른가 혹은 그른가, 성공했는가 혹은 실패했는가로 판단하지 않았다. 약점을 강점으로, 단점을 이점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논쟁을 일삼으며 상대방의 견해를 바꾸려 하기보다는 언제나 상반되는 생각은 최소한 2가지 이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늘 전진하며 살아야 한다. 삶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은 최소한 2가지 이상의 상반된 생각을 품는 것이다. 이 2가지 이상의 길 사이에서 진정한 자신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다.

선행 선행(precession)은 사전적으로 ‘앞서 일어난 운동이 전해주는 반응 혹은 메아리, 격려’를 의미한다. 이는 갈망과 실행을 통해 나타난다. 물 속에 돌을 던져보면 선행이라는 보편적 원리를 볼 수 있다. 돌이 떨어진 자리에 고리 모양이나 파도 모양의 잔물결이 일어나는데, 이게 바로 선행 효과다.
앞서 한 일에 따라 긍정적인 반응, 이를테면 돈이 들어온다거나 기적이 일어난다거나 귀인을 만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 돌아오면 기요사키는 직관을 통해 다시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그는 선행으로부터 나오는 반응과 잔물결 효과를 이용해 삶의 과정을 이어나간 것이다. 결론적으로 긍정적인 선행(先行)과 선행(善行)을 많이 만들어둬야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기대할 수 있다. 아무 조건 없이 많은 것을 베풀어야 한다.

단명화 단명화(ephemeralization)는 작은 것에서 커다란 결과가 나오게 하는 것, 즉 지렛대 효과를 의미한다. 단명화는 사업에서 특히 중요하다. 사업가로서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한다면 최대한 적은 자원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것을 이뤄내야 한다. 많은 것을 들여 적은 것을 뽑아낸다면 단명화라는 보편적인 원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당연히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다.
삶 속에 단명화를 도입한 사람들은 갈수록 부자가 되고, 불행히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종종 고된 일을 하며 살아가면서도 갈수록 빈곤해지고 있다. 단명화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경영과 관리의 지식을 얻길 권한다.

지체 지체(lag)란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위해 발생하는 시간의 차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들판 건너로 공을 하나 던지면, 공이 내 손을 떠나 반대편에 도달할 때까지의 시간이 지체다. 1500년에는 범선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최소한 2년이 걸렸으나 1900년 증기기관이 등장하면서 그 시간은 약 2달로 단축되었다. 오늘날은 전자의 힘으로 세계를 한 바퀴 도는 데 1초도 안 걸린다.

이처럼 지금 세상은 변화 속도 자체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우리는 무방비 상태로 전락하기 쉽다. 산업 시대에 변화는 평생이 걸렸지만 정보 시대에 우리는 다섯 평생의 변화를 한 평생에 겪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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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영sirh@centerworld.com

    - (현) 자의누리경영연구원(Centerworld Corp.) 대표
    -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경영 서평 사이트(www.CWPC.org)운영 - OBS 경인TV ‘서진영 박사의 CEO와 책’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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