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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Studia Humanitatis

86호(2011년 8월 Issue 1)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는 처음으로 인문학(Humanitas)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인물입니다. 키케로가 강조했던 인문학은 중세 암흑기에 잊혀졌다가 르네상스 시대에 부활합니다.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은 종교적 의미가 배제된 인간의 학문을 재발견하고 이를 인문학(Studia Humanitatis)이라고 불렀습니다. 인문학은 시대의 경직성에 저항하면서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도합니다.

몇 년 전부터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CEO들이 많아졌습니다. 경영자들이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당장 기업 성과가 좋아지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경영자에게 인문학적 성찰은 기업의 존재 이유 및 장기 생존과 적지 않은 관련이 있습니다. 경영은 결국 인간의 문제입니다. 경영자, 직원, 고객 모두 인간입니다. 그 어떤 학문보다 오랫동안 인간에 대해 깊은 성찰을 추구해온 학문이 바로 인문학입니다.

DBR(
동아비즈니스리뷰)은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와 함께 인문학과 경영의 깊이 있는 만남을 시도했습니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인문학의 위대한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