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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Art & Business

62호(2010년 8월 Issue 1)

“보드카 병 느낌이 좋아요. … 이걸로 뭔가 해보고 싶은데….”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이 1985년 보드카 업체 앱솔루트(Absolut) 관계자를 만나 이런 말을 한 후 보드카 병을 소재로 ‘앱솔루트 워홀이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데미안 허스트, 백남준, 키스 해링 등 400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앱솔루트를 소재로 창작 활동을 벌였습니다. 결국 앱솔루트는일개 보드카에서문화의 아이콘으로 격()이 높아졌습니다. 소비자들에게도 예술가에게 모티브를 준영감의 원천을 구입한다는 정신적 가치를 제공했습니다. 기업의 재무적·사회적 성과가 높아졌음은 물론입니다. 글로벌 초경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제 브랜드와 제품의 격을 높여야 합니다. 소비자들도 단순히 제품의 속성(attributes)보다는 미적(aesthetic), 상징적(symbolic) 가치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미와 상징을 창조하는 예술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이제 기업들은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기술혁신(technology innovation)’에만 치중하지 말고 제품이나 브랜드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상징혁신(symbolic innovation)’도 함께 추구해야 합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성공적인 문화예술경영을 위한 전략 및 솔루션과 우수 사례들을 종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