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매거진에서 소개된 스페셜리포트를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Diagnosing Organizations
53호(2010년 3월 Issue 2)
과거 모든 이들이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개인기 부족’이라고 지적할 때, 히딩크 감독은 진짜 문제가 ‘체력 부족’에 있다는 전혀 다른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를 토대로 히딩크 감독은 강도 높은 체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고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제대로 된 조직 진단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창출합니다. 성공한 기업들은 조직이 현재 처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상황에 맞는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작은 성공으로 조직 내에 자신감을 불어넣은 뒤, 혁신의 확산 및 반복을 이뤄냅니다. 또 변화가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주기적인 조직 진단을 실시합니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조직 진단 방법론, 적절한 진단 도구 선택법, 결과를 제대로 해석해 오진을 피하는 방법 등을 집약했습니다. 효과적인 조직 진단 및 대안 마련과 관련한 지혜를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