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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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aways from CES
386호(2024년 2월 Issue 1)
CES 2024는 끝났지만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보여주기식 전시와 혁신상 수상에 혈안이 돼 있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각종 지원금으로 인한 혈세 낭비가 심하다는 회의론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대중화를 앞당긴 오픈AI, 비전프로 출시를 앞둔 애플, 자율주행기술의 선구자인 테슬라 등 진짜 혁신의 주역들은 빠진 채 한국인들만의 잔치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옵니다. 과열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이런 비판들이 제기되는 데는 이유가 있고 비즈니스의 본질과 실익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피땀 흘려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해 분투하는 기업들의 노력, 혹시 모를 해외 투자 유치와 계약 체결 기회를 찾아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이들의 절실함이 폄하돼서는 안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CES의 화려함에 시선을 빼앗기기보다는 그 이면의 치열한 사업적 고민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가 CES 2024를 통해 기술 발전의 사이클과 AI가 촉발한 산업별 변화를 엿보고 비즈니스에 내실을 다지려는 기업들에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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